[전문가 컬럼=한국복지신문] 김경화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 업무계획을 보면 문화생태계 회복, 문화향유 확대, 문화산업육성, 문화국가 도약 등 4대 전략을 축으로 코로나위기극복 및 지원, 지역문화진흥 및 균형발전, 콘텐츠산업 경쟁력 강화, 국제문화교육 협력강화 등 15대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하였다. 2017년 문재인 정부 출범 당시 문화정책의 기조가 개인의 자율성 보장, 공동체의 다양성 실현, 사회의 창의성 확산의 방향과도 일맥상통하면서 현재까지 지속적으...
[전문가 컬럼=한국복지신문] 김경화 기자= 작년 말까지도 많은 사람들은 경제적 고통과 함께 코로나의 위기가 눈앞에 닥쳐 왔지만 사스와 메르스의 상황을 기억하며 단합된 힘으로 잠시 멈추고 기다리면 좋은 시절이 다시 올 것으로 기대하고 서로를 격려하였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세계의 모든 국가와 사회의 모든 영역은 위기상황에 들어갔다. 국내에서도 사회적 거리 두기와 관련된 분야가 가장 먼저 피해를 겪게 되었다. 당연히 문화예술계도 생존을 위협 받으며 고사 상태에 이르게 되었다. ...
[전문가 컬럼=한국복지신문] 김경화 기자= 지난 글에서 캄보디아의 K - 팝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언급한 적이 있다. K-팝의 인기에 편승하여 수많은 K - 팝 모방 가수가 등장하였거나 한 두 번씩 K - 팝을 번안하여 부른 가수가 제법 되는 상황이다 보니 이에 대한 정보를 더 알아보려고 자료 조사를 하다가 우연히 유튜브에서 의외로 많은 캄보디아 아이돌 가수들을 발견하였고 그들은 K - 팝을 벤치마킹하거나 모방하여 당당하게 인기를 누리고 있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게다가 캄보디아 유명 TV 채널은 ...
[전문가 컬럼=한국복지신문] 김경화 기자=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갈등이 발생이 되면 작은 오해와 말다툼으로 인해 결국은 법정소송까지 진행되는 장면들이 눈에는 익숙할 수 있습니다. 실제에도 이와 비슷한 사항으로 인해 법정싸움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갈등의 원인으로 여러 가지 사유가 있겠지만, 실제로는 개인과 개인, 개인과 법인, 법인과 법인사이에서 발생된 채권 채무의 다툼이 그 주를 이르며, 다음으로는 부동산문제, 계약해지, 손해배상의 순으로 다툼이 있는 것으로 경험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요...
[전문가 컬럼=한국복지신문] 김경화 기자= 상황 1. (2006년) “당신 물건 팔아줄게” 5:5 오케이? 상황 2. (2021년) “당신 물건 일단 쓰고 있는데, 아직 사용료를 못 줬네. 요즘 얼마인지는 모르겠고. 일단 받아 0.1%. 보통 다른 나라에선 얼마나 책정하는데? 2.5%.” 상황 3. (2021년) “당신네 물건 내가 몰래 갖다 팔았는데 당신들 모르던 거니까 큰 죄 아니지? 액수가 얼마나 되는데? 182억 원. 그래서? 대표만 징역 3년6개월. 나머지는 집행유예” 상황 1은 200...
[전문가 컬럼=한국복지신문] 김경화 기자= 기 : 종합예술 오페라 그 시작 1600년경 이탈리아 피렌체의 바르디 백작의 저택에서는 그리스의 비극을 재현하기 위해 다프네라는 음악극이 공연되었고 음악사에서는 이것을 오페라의 시작으로 보고 있다. 한편, 1948년 서울 시공관 (명동예술극장) 에서는 음악애호가였던 이인선과 지휘자 임원식, 성악가 오현명, 김자경 등을 주축으로 라 트라비아타: 춘희 를 공연하게 되는데 이것이 우리나라 최초의 오페라였다. 한국전쟁 중에서도 국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부산에서 오...
[전문가 컬럼=한국복지신문] 김경화 기자= 【코로나19가 불러온 변화】 2020년은 역사적인 해였다. 어느 때보다 다사다난하였으며, 현대사회에 들어 가히 가장 많은 변화들을 맞이한 해라고 할 수 있다. 작디작은 바이러스 하나가 전 세계를, 인간의 삶의 양식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았다. 안타까운 사실이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변화는 세상의 모습들을 아주 빠른 속도로 바꿨으며, 이에 적응하지 못한 것들은 도태되고 외면 받는다. 바이러스로 인한 변화에 공연계와 예술계도 예외는 아니었다. 한국무용...
[전문가 컬럼= 한국복지신문] 김경화 기자= 그 이유는 인간사의 희ㆍ로ㆍ애ㆍ락 즉, 기쁨과 슬픔을 비롯해 소소한 행복까지 마음과 감정을 움직이는 에너지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쁠 때는 즐거운 노래를 흥얼거리고, 슬플 때는 오히려 더 슬픈 멜로디를 찾아 듣고, 심지어는 자신의 현재 감정과 비슷한 노래를 찾아 취하기도 한다. 또한, 감정선에 따라 들리는 악기 연주에도 동요한다. 예를 들어 지금 사랑에 빠져 이 세상 모든 것이 아름다워 보일 때는 경쾌한 피아노 연주는 기본이고 도심 속 공해...
[전문가 컬럼=한국복지신문] 김경화 기자= 캄보디아 경제를 이끄는 주요 산업은 농업과 앙코르 왓을 앞세운 관광 산업이다. 이 두 산업이 캄보디아 경제를 이끌고 있는 큰 축이라고 할 수 있으며 농업에 종사하는 인구가 가장 많고 이 분야에는 알게 모르게 한국의 영농 관련 산업들이 진출해 있다. ‘앙코르 왓‘ 유명한 캄보디아 시엠립에서 6번 국도를 따라 북부 태국 국경을 향해 달리다 보면 ’시소폰‘ 이라는 ’번테이민체이‘ 주도가 나온다. 이곳은 이웃한 ’바탐방‘ 주와 더불어 캄보디아의 최대 쌀 주산지이며...